일상 Alltag/하루하루가 모여 heute343 독일에서 이사하기 - 가구를 팔아봅시다! 요즘 이사(계획 + 기숙사 퇴실 신청 + 새로 제 방에 들어오는 친구와 연락 후 만나기)로 정신이 없네요.아직 이사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새로 제 방에 들어오는 사람에게 제 가구를 팔려고 했지만 그 친구 이미 가구가 있다네요. 뭐 어쩔 수 없죠, 제가 직접 가구를 팔아야죠 :-)이모티콘은 스마일이지만 사실 일이 하나 더 늘어 머리가 복잡... 새학기가 시작하는 이사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가구 팔기 글 올려봅니다. 팔고 싶은 가구 사진을 찍어요. 기왕이면 예쁘게 찍어줍니다.왼쪽은 인조광, 오른쪽에서는 자연광이 들어오는 완벽한 조합이죠. https://www.ebay-kleinanzeigen.de 중고물품 판매 사이트에 가입을 해요. 오른쪽 위 Anzeige aufgeben을 누.. 2018. 11. 10. 내 방 - 겨울 준비 내 방 겨울 준비가 끝났다. 독일 겨울에는 사실 겨울잠을 자야하는데나는 안타깝게도 곰이 아니라 사람이다.사람이라 겨울에도 학교에 가야한다... 그래서 오늘 겨울 준비를 했다.아직 진짜 겨울이 오지는 않았지만이번 겨울도 잘 보내기 위해! 이불 위에 담요 한 장 더 올리고 물주머니 Wärmflasche 두 개 준비! 이케아 조명은 정말 유용하다. 동생 말대로 분위기도 좋고~어제 옷장 정리하며 조명을 옷장 위에 두니까 옷이 속속들이 보여 편했다. 휑한 벽은 이렇게 변했다.어제 나에게 선물 받은 이삿짐 택배 두 개는 천천히 열어보기로~ 문에는 다시 가고 싶은 파리의 지하철 노선도가 있다. 물론 내 방 모든 곳이 사진처럼 정리가 된 것은 아니라는 거~사진에 보이지 않던 책상 위는 이렇게 어지럽다 ㅎㅎ + 3일이 .. 2018. 11. 7. 택배 이사 - 나에게 선물 받는 기분! 두근두근 택배를 기다리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 띵동! 우체국 언니가 오셨다. 10kg나 되는 상자 세 개를 2층까지 가지고 올라와주니 고맙다.토요일 괴팅엔에서 부친 택배가 월요일 베를린에 도착했다. 이삿짐 싸는 요령을 보니 상자에 무엇이 있는지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겨울옷을 담은 상자에는 Winter 라고 썼다. 무엇을 보냈는지 알면서도 (이틀 전에 보냄 ㅎㅎ) 테이프를 뜯고 상자를 여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 내가 나에게 보낸 선물 중 녹차를 마시며 포스팅을 하고 있다 :^) 2018. 11. 6. 사진 - 가을 푸른 6월을 지나 (feat. 빨래 건조대 위 룸메 양말 ㅎㅎ) 8월 말이 되니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9월, 10월 가을이 지나 11월이 되었다.이번주 수요일까지 기온이 20도라고 한다.아직 가을이 끝나지 않았네! 2018. 11. 6. 베를린에서 새로운 시작 베를린에서의 첫날이 시작되었다. 어제 12시 30분에 베를린에 도착했다.이번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OT 주간이라 일주일 머물 짐만 가지고 왔다.휑한 방에서 얼마 안 되는 짐을 풀고 나니 꼭 여행 온 기분이다. 2013/10/25 - [하루] - 안녕 블로그 hey Blog 괴팅엔에 처음 도착해서 쓴 블로그 첫 글.설렘이 가득했던 그때. 지금도 그렇다 :-) 물론 난 베를린에서 학교에 적응하느라 애쓸 것이고괴팅엔에서 했던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수를 반복할 것이고수업과 시험이 어려워 좌절할 것이다.새로운 친구를 사귀는데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알바, 인턴에 탈락하여 실망하는 날도 있을 거다.새로운 도시에서 매일 길을 잃어버릴 것이다(길 잃는 것은 나의 특기). 어제 베를린 집에 도착해서 싱숭생숭했다.과연 나의.. 2018. 10. 8. 2018년 목표 - 담담하게 내 길 가기, 잘 지켜지고 있나요? 2018/01/10 - 2018년, 단순하게 살며 담담하게 내 길 가기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2018/01/17 - 나의 그림자와 화해하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김수현 2018년 목표는 1. 단순하게 살며 2. 담담하게 내 길 가기였다. 2018년 1월 10일에 올렸던 글에서 그렇게 다짐했다. 친하게 지내는 언니가 내 2018년 목표를 듣고는 "그거 너무 어려운 것 같은데? 완전 인생 목표잖아." 곰곰이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다. 단순하게 살며 담담하게 내 길을 가는 것은 인생 목표다. 10월이 시작되었다. 2018년 3/4을 보낸 이 시점, 목표는 잘 지켜지고 있을까? 2. 담담하게 내 길 가기 담담하게 내 길을 가기로 다짐한 이유는, 2018년이 결코 쉽지 않은 1년이 .. 2018. 10. 5.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