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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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화예술교육 JeKi - Jedem Kind ein Instrument
2019년 10월 3일 베를린 Jedem Kind ein Instrument 모든 어린이에게 악기 하나씩 Jeki 노래 악보 - Jeki Lied, Martin Schönfeld 함부르크 Jeki 음악회 영상이다. 박자가 조금 엉키면 어떤가! 함께 연주하는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찾으면 된다. (선생님에게 장미 한 송이씩 건네는 모습도 보인다!) Jeki - Jedem Kind ein Instrument는 석탄을 채굴했던, 쇠퇴해가던 루어 지역(im Ruhrgebiet)에서 2007년에 시작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에서 1년 동안 악기를 배우는 과정이다. 2015년부터 악기뿐 아니라 노래, 춤도 배울 수 있다. Jekits - Jedem Kind Instrumente, Singen, Tanze..
2019.10.30 -
바게트 위 아보카도
이거야 말로 정말 간단 요리! 바게트 위에 아보카도를 올려 먹으면 꿀맛!
2019.04.18 -
어른이 되어 만난 가족 :: 고모님댁에서 보낸 2018 크리스마스
인생에서 세 번의 기회를 만난다고 한다. 나는 인생에서 세 번의 좋은 인연을 만나는 것 같다. 그중에 한 분이 고모님. 파테메 언니처럼 어른이 되어 만난 가족이다. 2018/04/28 베를린 :: 어른이 되어 만난 가족 - 이란언니 파테메 Fatemeh 독일에 오려고 결정했을 때 독일에 아는 사람이 없었다. 딸을 타국에 혼자 보내는 것이 걱정되었던 부모님은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엄마의 고등학교 담임 선생님께 연락했다. 가톨릭 계열의 중·고등학교를 나온 엄마는 담임 선생님(수녀님) 한 분과 오랫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수녀님은 같은 수녀회 수녀님 한 분을 소개해주셨는데 그 수녀님의 조카가 70년대에 간호사로 독일로 오셨다고 했다. 이렇게 인연이 되어 고모님이 살고 계시는 동네와 가까운 뒤셀도르프(Düsseld..
2018.12.28 -
사진 - 가을
푸른 6월을 지나 (feat. 빨래 건조대 위 룸메 양말 ㅎㅎ) 8월 말이 되니 노랗게 단풍이 들었다. 9월, 10월 가을이 지나 11월이 되었다.이번주 수요일까지 기온이 20도라고 한다.아직 가을이 끝나지 않았네!
2018.11.06 -
모토 - 동생에게 잔소리하지 않기 (아빠처럼 이야기 들어주기)
나는 독일에 온 지 5년이 되었고동생은 독일에 온 지 2달이 되었다. 한국에서 2년 대학다니다 군대 다녀와서, 신나게 놀다가 복학할 줄 알았던 동생.제대하자마자 서울에서 3개월 빡세게 독일어학원 다니다 독일로 날아왔다. 내가 독일로 오고 나서 막연히 자신도 독일로 가게 될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그리고 나선 그 사실을 오랫동안 잊고 있었다고. 말기 병장을 지내며 민간인이 되면 무엇을 할 지 리스트를 적었다는 동생.일단은 신나게 놀고 기타 배우기, 친구들 만나기, 여행하기 등 마지막 휴가를 나왔을 때 부모님과 대화를 하고 독일행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한다. 민간인이 되면 해야지 하고 만들어 놓았던 리스트는 뒤로 한 채독일어학원을 3개월 다니고 바로 독일로 날아왔다. 모토는 동생에게 잔소리하지 않기..
2017.06.18 -
날씨 좋은 날 - 카스타니아
언제부터인가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니많이 보이던 나무 열매 학교 앞에도 있고집 가는 길에도 있고 Innenstadt도 있고 이 곳에 많이 보이는 나무 꽃이 예뻐서 친구들어게 물어봤다.이름이 어려워 몇 번이고 물어봤었다.이제는 안다! 카스타니아 나무 :-)
2016.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