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일 대학과 새로운 학문 Uni/학생 조교의 삶 Hiwi-Job20

독일 유치원에서 연주했던 동요 Bruder Jakob 2019년 5월 7일 화요일 저녁 베를린 Musik und Sprache – ein starkes Team beim (Zweit-) Spracherwerb Singen ist ein wunderbarer Helfer beim Lernen, denn es fördert den Spaß an der Sprache und löst Glücksgefühle aus. Mit Liedern und Reimen kann Ihr Kind spielen, sich in die Sprache oder sogar mehrere Sprachen einhören, ihren Rhythmus erspüren und das Gedäc www.ganzohr.org 논문을 쓰면서 음악 교육이 언어 능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색을 하.. 2019. 5. 8.
학생 조교 :: 일요일 아침, 그래도 눈을 뜨고 준비해서 버스정류장까지 왔다 그래도 눈을 뜨고 샤워 하고 시간 맞춰 나왔다. 쉬운 아침은 아니었다. '버스는 탈 수 있겠다' 안심하며 버스 정류장 의자에 앉는데 하늘이 너무 예쁘다. 아니 하늘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 난 눈도 다 안 떠지고 잠도 안 깼는데! 이건 그냥 하늘색도 아니고 아이섀도우 하늘색이다, 반짝반짝한 펄이 들어간. 내 자신을 다독여준다. '그래, 이제 일요일 아침 악기 박물관 가는 것도 얼마 안 남았네. 오늘도 일어나서 준비하고 시간 맞춰 버스정류장까지 오느라 수고 많았다. 일단 여기까지 온 거면 된 거잖아!' 그렇다, 일단 버스정류장까지 오면 반은 끝낸 거다. 시작이 반이니까. 버스다!!!!!! 저기 보이는 파란 버스가 일요일 아침마다 타는 22번 버스다. 기사 아저씨께 인사를 하고 학생증을 보여준 후 버스 .. 2018. 9. 2.
악기박물관 - Zugang, Magst du Erdbeere? 레오니가 수확한 딸기 Leonie: Zugang, Magst du Erdbeere? Zugang: Ja :-) Leonie: Ich habe gestern Erdbeeren gefluchtet. Ich hab 3000g Erdbeeren gefluchtet und das war mir zu viel. Ich kann das/sie nicht alles essen. Sie sind ja bald schlecht. Zugang: Danke! Wo hast du sie gefluchtet? Leonie: Kennst du Reinhäuserlandstraße? Zugang: Ja Leonie: Wenn man da immer weiter fährt, gibt es einen Hof. Da habe ich sie gefluchtet.. 2018. 6. 10.
학생 조교 :: 세계 박물관의 날 - 악기 박물관이 살아있다, 작은 음악회 오늘은 세계 박물관의 날 International Museum Day, Internationaler Museumstag 이다. 국제 박물관 협의회 International Council of Museums (ICOM) 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5월 18일이라고 한다. 독일에서는 매년 5월 셋 째주 일요일을 세계 박물관의 날로 기념한다. 괴팅엔에 있는 다양한 박물관이 문을 활짝 연다. 일요일마다 문을 여는 악기 박물관, 동물 박물관, 미술관, 조각상 박물관, 과학관 외에도 수학 박물관, 화학 박물관, 의학 박물관, 물리학 박물관, 괴팅엔 시립 박물관, 어린이 책 박물관, 식물관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평소에는 관람시간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숨어있는 박물관(외교문서 박물관, 가축 박물관 등)도 오늘만은 문.. 2018. 5. 14.
학생 조교 :: 독일 대학 - 악기 박물관 학생 조교의 시작 오늘 오후 이번 주 월요일 여름학기가 시작되었다. 학기 첫날, 따뜻한 봄 날씨에 옷을 얇게 입고 나왔다. 바삐 학교 건물을 왔다 갔다 하다 오후에는 시내에 있는 은행에도 다녀왔다. 그리고 저녁 늦게까지 학교에 있었다. 화요일 몸이 좀 이상하다. 어제저녁에 기온이 뚝 떨어지더니 몸이 추웠나 보다. 감기기운이 있다. 오늘은 일요일. 일주일 내내 골골대다 몸이 좀 나아진 것 같아 악기 박물관에 나왔다. 악기 박물관은 오래된 건물 안에 있어 실내가 춥다. 밖이 따뜻해도 실내 온도는 몇도 낮다. 그래서 항상 옷을 따뜻하게 입고 온다. 겨울 재킷에 머플러를 두 개나 가지고 왔는데도 콧물이 나고 재채기를 한다. 따뜻한 차를 계속 마시는데도 춥고 눈이 뻐근하다. 화장실 가는 길 창문에 비치는 햇살이 보인다. 오늘 아침.. 2018. 4. 16.
오늘은 악기박물관에 오고 싶은 아침이었다 아침 8시에 알람이 울린다. 4시에 잠들었던 터라 아직 피곤하다.8시 30분으로 다시 맞췄다. 다시 8시 45분으로 예약한다. 그리고 8시 45분이 되자 몇 분 망설이다 일어났다.악기박물관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긍정적 경험이 몇 번 있었던 터라, 뇌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나보다. 가방을 싸서 거실에 두고 5분만에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화장하고 이 닦고, 이 모든 과정을 25분만에 했다. 날씨가 좋다.발걸음이 가볍다. 4분 일찍 버스장에 도착했다. 은행에서 통장 정리 후 80유로를 찾고 성당에 들러 인사를 드렸다.Bäckerei에서 Eibrötchen, Brötchen mit Putenbrust와 커피를 사서 들어왔다. 일상이 감사한 아침이었다. 2018.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