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8시에 알람이 울린다. 4시에 잠들었던 터라 아직 피곤하다.
8시 30분으로 다시 맞췄다. 다시 8시 45분으로 예약한다.
그리고 8시 45분이 되자 몇 분 망설이다 일어났다.
악기박물관에 가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는 긍정적 경험이 몇 번 있었던 터라, 뇌가 긍정적으로 반응했나보다.
가방을 싸서 거실에 두고 5분만에 샤워하고 머리 말리고 화장하고 이 닦고, 이 모든 과정을 25분만에 했다.
날씨가 좋다.
발걸음이 가볍다.
4분 일찍 버스장에 도착했다.
은행에서 통장 정리 후 80유로를 찾고 성당에 들러 인사를 드렸다.
Bäckerei에서 Eibrötchen, Brötchen mit Putenbrust와 커피를 사서 들어왔다.
일상이 감사한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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