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빈 충만 - 나의 시간, 요가, 낮잠, 엄마와 대화, 아빠와 통화, 주말 계획, 사과와 오이, 시험 공부, 친구들
2021년 6월 17일 우리집 내 방 텅 빈 충만 Keywords: 나의 시간, 요가, 낮잠, 엄마와 대화, 아빠와 통화, 주말 계획, 사과와 오이, 시험 공부, 거실 서재, 단호하고 상냥한 거리두기, 친구들 참고 문헌처럼 키워드를 정리하고 글을 써보겠다. 이렇게 키워드를 먼저 쓰면 오늘 기억에 남는 일을 빼먹지 않고 쓸 수 있을테니까. 오늘은 텅 빈 충만을 느낀 날이었다. 텅 빈 충만은 법정 스님 책 에서 가져온 단어다. 잠들기 전 친구와 통화를 하기로 했다. 약속 시간에 맞춰 거실 책상을 정리하고 방으로 왔다. 피에르 쌍소 를 몇 장 읽고 블로그를 열었다. 오늘을 기록하기 위해. 친구와 약속 시간이 되어버려서 일기는 못 쓰나 했다. 친구에게 연락이 왔다. 잠시 다른 곳에 전화를 해야한다고. 나는 오히..
202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