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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793

Die Sonne hat geschienen 일요일 아침 악기박물관 도착해 리자랑 이야기하다가 리자: 왜 항상 일요일만 날씨가 좋은거지? 우리는 실내에서 일해야하는데 나: Stimmt! Die Sonne hat auch letzten Sonntag gescheiNt ! Naja. 내가 한숨을 푹 쉬며 Naja를 할 때 리자가 아주 작은 목소리로 geschienen 하고 고쳐준다. 고마워:DEs scheint die Sonne/ Die Sonne scheint! 표현만 쓰다가 Perfekt는 거의 안 쓰니 잊어버렸다 -_- 2018. 3. 27.
오늘의 독일어 - das Verlängerungskabel 사진출처 http://cableguy.com das Verlängerungskabel IT-Treffen für den Jakobsweg bei Paulette und Manfred 25.03.2018 "Gibt es hier noch eine andere Steckdose? Mein Laptap-Netzkabel ist zu kurz.""Warte, ich hol dir gleich ein Verlängerungskabel (ab)." 항상 생각이 안 났던 단어. 바디랭기지와 함께 Lange Kabel으로 표현을 했다가 오늘에서야 제대로 된 이름을 알았다. Verlängerungskabel :-)Bonn 에서 배운 냄비받침 der Untersetzter같은 실생활에서 쓰는 독일어 단어 또 하나 배웠다!.. 2018. 3. 26.
오랜만에 책을 펼쳤다 2년 전 생일선물로 받았던 책. 그다지 두꺼운 책도 아니고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었는데 펼쳤다 덮었다 반복했다. 다음 페이지를 읽으면 전에 나온 내용은 잊어버리는 마법의 책이랄까? 는 아니고 내 독일어가 아직 이 책을 읽을 수준이 아니었다. 오랜만에 책을 펼쳤다. 이제야 이해가 된다. 2년 동안 독일어가 늘었나보다 :) 기억하고 싶은 곳에 줄도 그어본다. 좋은 문장이거나 헷갈렸던 표현·문법.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쪽지에 썼다. 잘 보이는 곳에 붙여야지! 이어지는 글 독서카드 - 세상 끝의 카페(독일어판) Das Café am Rande der Welt, John Strelecky 2019년 10월 13일 일요일 베를린 펼치면 잠이 솔솔 오는 마법의 책. 2017년에 한 번, 2018년에 한 번, 그리고.. 2018. 3. 25.
감기 걸렸을 땐 레몬생강차 드링킹하기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이 있다. 처음엔 좀 드는가 싶더니 이젠 거의 효력이 없다. 기후가 달라서 그런가? 한국감기와 독일감기의 원인이 다른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독일에서 감기가 너무 심해 병원에 가면 의사는 푹 쉬고 차를 많이 마시라는 이야기 뿐이다. 약 처방은 없다. 그래서 이제는 감기 걸려도 병원 가는 일은 없다. 독일 룸메이트들은 감기 걸리면 집에서 푹 쉬고 차를 마신다. 내가 감기 걸렸다고 하면 집에서 푹 쉬고 차를 마시라고한다. 비가 오는 축축한 어느 겨울날 감기기운이 있었다. 축축한 날의 감기는 촉촉한 것으로 맞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열치열인가?ㅎㅎ) 차를 마시기로 했다. 차 한 잔이 아니라 큰 보온병에 차 1L를 만들었다. 500ml 미니 전기주전자로 물을 두 번 끓였다. 1L .. 2018. 3. 16.
독일에서 간단하게 생야채비빔밥 만들기 독일 마트 재료로 한식 만들기 - 아주 간단한 생야채비빔밥 레시피 독일 마트에서 한 입 크기로 나온 샐러드용 (씻은) 채소를 판매한다.간편해서 몇 번 사먹다가 채소가 남는 경우가 있었다. 문득 든 생각이 '이 야채로 비빔밥을 해먹어도 되겠는 걸?' 샐러드용 씻은 채소는 여러 종류가 있다.너무 쓴 채소가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그리고 내용물을 봐서 비빔밥에 어울리겠다 싶은 채소가 들어있는 것으로 고르면 된다. 따뜻한 밥 위에 잘게 채썬 채소를 올린다. 봉지에 들어있는 채소 그대로 비빔밥을 해먹었는데샐러드용 크기로 썰어진 채소라 비빔밥으로 먹기에는 너무 컸다.그래서 채썬 후 밥에 올린다. 고추장을 올려주고 참기름을 뿌린 후 기호에 맞게 달걀후라이를 올려주면 맛있는 비빔밥이 된다. 이어지는 글 .. 2018. 3. 15.
닉네임을 바꿨습니다. 닉네임 바꿨어요.블로그 처음 만들 때 닉네임 생각이 안 나서 블로그 이름과 같은 hej :) 로 만들었거든요. 그러다 좋은 닉네임이 생각 나 바꿨습니다. 통로.제 이름이 독일어 단어 통로랑 발음이 비슷해요. 노트북이나 핸드폰에 이름을 쓰다가 자동고침을 당해(?) 독일어 통로로 바뀌는 것을 여러번 경험했어요.사이트 가입할 때도 이름 쓰면 자꾸 자동고침으로 통로라고 나오고 -_- ;;실제로 독일어 통로를 듣고 제 이름인 줄 착각한 적도 있어요 ㅎㅎㅎㅎ 그래서 이제는 독일 사람에게 제 소개를 할 때 '내 이름은 통로랑 발음이 비슷해!' 라고 해요.독일사람에게 한국 이름이 어려운데 이렇게 소개해주니 외우기 쉽겠다며 좋아해요. 그리고 이름이 통로랑 비슷하니 재밌다며 웃고요~우리나라에서도 '이름이 통로입니다.'하면.. 2018.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