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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793

두유 alpro Soya 정말 맛있다! 첫맛은 다른 두유보다 가볍지만 시간이 지나면 깊고 부드러운 맛이 느껴진다. 2019. 5. 11.
만두 같은 시금치∙리코타 치즈 Cappelletti 역시나 간단 요리! 만두같이 생긴 Cappelletti를 샀다.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가 들어 있다. 바질로 만든 소스도 샀다. 집에서 바질을 빻아서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간단 요리사! Cappelletti를 물만두처럼 삶은 후 물을 빼고 냄비에 소스 넣는다. 제대로 된 파스타를 하려면 프라이팬에 옮겨 소스를 넣고 볶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간단 요리를 하는 사람이니까 :-) 냄비에 물만 빼고 소스 넣는 건 이탈리아 친구한테 배웠다. 집에서는 그냥 이렇게 간단하게 해 먹는 듯 :) 뒤셀도르프에서 어학원 다닐 때 이웃이었던 마누가 해주었던 파스타. 어학원생들이 사는 건물이라 같이 요리하며 친해졌다. 이탈리아와 독일 축구 경기가 있던 날 친구들과 피자를 먹고 경기를 봤다. 이탈리아가 이겨서 분위.. 2019. 5. 11.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와 비타민 박스 4월 11일 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었다. 곡물빵을 잘라 Frischkäse를 바르고 연어를 올려주면 끝! 재료만 준비되어 있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Vitamin-Box도 잊지 않았다. 충치 치료하고 한참 건강을 챙길 때라 부지런히 신선한 야채를 사다 날랐던 시절 :) 무려 세 가지 야채가 들어있는 비타민 박스: 토마토, 미니 당근, Radieschen. 오른쪽 사진은 학교에 가서 맛있게 먹던 사진. 이날 이른 점심(왼쪽)으로는 전날 만들고 남은 걸 가져갔다. 오른쪽은 오후에 먹는 샌드위치. 2시에 글쓰기 면담이 있어서 점심을 나눠먹었다. 이어지는 글 - 샌드위치 만든 날 쓴 아침 요가 후기: 목요일 아침 요가 2019년 4월 11일 목요일 베를린 어제 한 시 넘어 잠들어서 오늘은 7시 53분에 일어.. 2019. 5. 11.
렌틸콩 파스타 Penne aus Roten Linsen 사랑니 발치하고 나서 유기농 마트를 자주 가게 되었다. 건강을 챙기며 좋은 식재료를 사고 싶었기 때문이다. 왼쪽 볼로네제 소스는 Bio Company에서 샀고 2유로대 였다. 채식 소스라 고기는 들어있지 않다. 렌틸콩 파스타(Penne aus Roten Linsen)는 REWE에서 샀다. 렌틸콩 파스타는 렌틸콩 맛이다 :-) 일반 파스타보다 쫄깃한 맛은 덜하지만 건강한 맛이다. 나는 렌틸콩을 좋아한다. 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다. 사랑니 발치 이후로 부드러운 음식만 먹고 있다. 파스트도 조리법에 나온 것보다 오래 끓여서 더 말랑말랑하게 먹었다. 소스가 진짜 맛있었다. 채식 소스라 건강한 맛이겠지 했는데 감칠맛 나는 매우 맛있는 소스였다. 먹으면서 감동했음 :-) 그야말로 간단 요리다. 파스타 삶아서 물 빼.. 2019. 5. 11.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Was läuft gerade - Klassik Radio Mit Klassik Radio und seinem einzigartigen Programm-Mix aus den schönsten Klassik-Hits, der besten Filmmusik, außergewöhnlichen New Classics sowie den Klängen der Klassik Lounge bleiben Sie entspannt. www.klassikradio.de 10.05.2019 23:47 UHR Titel: Klavierkonzert Nr.2 c-moll op.18: 2.Satz Komponist: Sergej Rachmaninoff Solist: Jeno Jando (Klavier) - 영상의 피아니스트는 다른.. 2019. 5. 11.
오늘의 저녁식사 - 힐링 된장국 2019년 5월 10일 금요일 베를린 5월인데도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 초겨울에 입는 아이보리색 점퍼를 입고 포근한 연핑크 목도리도 둘렀다. 집에 돌아오니 몸이 으슬으슬했다. 얼려둔 브로콜리와 버섯을 썰어 작은 냄비에 넣었다. 두부도 작게 썰었다. 물이 끓어오를 때 된장국 블록을 넣었다. 사랑니 발치 후 뜨거운 음식을 먹지 못하니 국을 식혀두고 비올라 연습을 했다. 식으면서 재료에 간이 잘 벤 된장국이 되었다. 맛있게 먹었다. 2019.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