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간단 요리! 만두같이 생긴 Cappelletti를 샀다. 시금치와 리코타 치즈가 들어 있다.
바질로 만든 소스도 샀다. 집에서 바질을 빻아서 만드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간단 요리사!
Cappelletti를 물만두처럼 삶은 후 물을 빼고 냄비에 소스 넣는다. 제대로 된 파스타를 하려면 프라이팬에 옮겨 소스를 넣고 볶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나는 간단 요리를 하는 사람이니까 :-) 냄비에 물만 빼고 소스 넣는 건 이탈리아 친구한테 배웠다. 집에서는 그냥 이렇게 간단하게 해 먹는 듯 :)
뒤셀도르프에서 어학원 다닐 때 이웃이었던 마누가 해주었던 파스타. 어학원생들이 사는 건물이라 같이 요리하며 친해졌다.
이탈리아와 독일 축구 경기가 있던 날 친구들과 피자를 먹고 경기를 봤다. 이탈리아가 이겨서 분위기가 별로 안 좋았다. 그러나 해맑은 마누엘은 이탈리아 국기를 걸치고 시내를 돌아다녔다. 독일인의 야유가 쏟아졌다 ㅋㅋㅋ
'일상 Alltag > 간단 요리 Koch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 없는 김치볶음밥 (0) | 2019.05.24 |
---|---|
두유 alpro Soya (0) | 2019.05.11 |
연어 크림치즈 샌드위치와 비타민 박스 (0) | 2019.05.11 |
렌틸콩 파스타 Penne aus Roten Linsen (0) | 2019.05.11 |
오늘의 저녁식사 - 힐링 된장국 (2) | 2019.0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