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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793

독일어 시낭송 - Erich Fried, WAS ES IST 2022.02.02 베를린 내방 영상을 클릭하면 시낭송을 들을 수 있어요. Dichtung von Erich Fried Rezitation: Zugang Kim Was Es Ist II Es ist Unsinn sagt die Vernunft Es ist was es ist sagt die Liebe Es ist Unglück sagt die Berechnung Es ist nichts als Schmerz sagt die Angst Es ist aussichtslos sagt die Einsicht Es ist was es ist sagt die Liebe Es ist lächerlich sagt der Stolz Es ist leichtsinnig sagt die Vorsicht Es ist unmö.. 2022. 2. 3.
함께 사는 즐거움 - 어쩌다 독일어 선생님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저녁 노크 소리가 들렸다. 나: Ja! 방문 앞에 후안이 서 있다. 물어볼 게 있단다. 나: 잠시만, 나 지금 부엌에 가야 해. 국이 끓고 있을 거야. 너도 부엌으로 올래? 후안: 독일어 글쓰기 숙제를 봐줄 수 있어? 저녁 9시, 10시도 괜찮아. 나: 그래! 나 오늘 할 일 많기는 한데 시간 있을 거야. 일단 가방 싸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후안: 그래! 너 시간 될 때 알려줘. 세 시간 후 화장실 청소까지 다 끝낸 나는 후안 방문을 똑똑 두드렸다. 나: Ich hab heute leider nicht so viel Zeit. Ich kann aber kurz über deinen Text schauen. 후안:.....? 나: Oh! (웃는다 ㅎㅎ) Today I don'.. 2021. 12. 8.
함께 사는 즐거움 - 크리스마스 전 저녁 식사 :: 과카몰레와 퀘사디야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저녁 식사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글 작성 병아리콩 파스타 나는 기숙사에 다섯 명의 친구들과 함께 살고 있다. 파나마 사람인 미겔이 크리스마스 방학을 맞아 일요일 아침에 파나마로 떠난다고 했다. 나도 크리스마스 방학 동안 베를린을 떠난다. 미겔이 떠나기 전 함께 크리스마스 저녁을 먹기로 했다. 다들 바쁜 시기라 간단한 요리를 준비하기로 했다. 저녁 식사 시간은 7시 30분. 나는 토요일 저녁 7시 20분부터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병아리콩 파스타를 삶아서 맛있는 시판 토마토 소스에 버무리기만 하는 간단한 요리였다. 7시 30분은 아니어도 40분까지는 충분히 만들 수 있겠다 싶었다. 내가 가장 늦게 하는 건 아닌가 했지만 내가 가장 빨리 만들었다. 우리의 저녁식사를.. 2021. 12. 7.
법 공부 스터디 - 독일 헌법 Art 12a 전시 상황 2021년 12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 베를린 오늘은 독일 헌법 12a조 4-6항을 번역했다. 지난 스터디에서는 12a조 1-3항을 번역했었다. 오늘 번역한 조항은 지난 스터디에서 번역한 내용 알아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았다. 하지만 3주가 지나서인지 가물가물했다. 1-3항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 그래서 뇌가 빨리 잊어버렸나... 파란색은 모르는 단어이거나 한국어로 정확히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는 부분이다. 독일어로 읽으며 이해한 것과 한국어로 정확하게 번역해서 말하는 것은 다르다. 보라색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 스터디에서 30분 동안 혼자 번역을 한다. 그 후 함께 한 문장씩 번역을 한다. 나는 30분을 이렇게 쓴다. 1) 독일어로 한 번 읽어본다.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2021. 12. 3.
행복한 순간 - 2022년 다이어리 준비하기 + 스페인어 2021년 12월 2일 오후 12:30 베를린 내 방 음악과 함께 글을 읽어보세요 행복한 순간 2022년 다이어리를 준비하며 문득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 빛이 아름다운 시간에 살랑살랑 설레는 음악을 들으며 다이어리 속지를 펀치로 뚫고 있는 순간이. 나는 손으로 무엇인가 하는 걸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고 그림도 즐겨 그렸다. 편지와 일기도 즐겨 썼다. 다이어리 쓰는 것도 좋아한다. 사진에 보이는 다이어리는 2022년 다이어리다. 2021년 12월부터 쓰고 싶어서 새로운 속지를 넣었다. 다른 다이어리에서 속지를 잘라 펀치로 뚫은 다음 2022년 다이어리 링을 벌려 넣었다. 내 마음대로 속지를 바꿀 수 있는 다이어리라 좋다. 2016년도 같은 다이어리를 썼다. 사진에서 핑크 다이어리 .. 2021. 12. 2.
2021년 11월 아침루틴 기록 - 요가와 명상, 기쁜 순간, 한독주니어포럼 2021년 11월 아침루틴 모임에 남긴 글을 옮겨왔다. 매일 사진으로 아침을 기록하는 모임이다.  11월에는 요가, 명상, 아침 물 마시기, 건강한 몸에게 고마워하기, 나를 기쁘게 하는 일 3가지를 기록했다.         2021.11.1 월요일 아침- 눈 떴을 때 감사한 일 3가지 떠올리기 - 아침 물 한잔- 몸에게 고마워 인사- 스트레칭과 명상- 나를 기쁘게 하는 세 가지1. 소논문 제출 완료!2. PCR 테스트 음성!3. 시크한 핑크 코트와 아이보리 색 머플러, 아이보리 캔버스 가방, 아이보리 운동화. 우연히 있는 머플러, 있는 가방, 하나 있는 운동화를 신었는데 색이 맞았다. 밀라논나가 말씀하신대로 색을 맞추어보니 패셔니스타가 된 느낌 :) 핑크 코트는 엄마 옷인데 나에게 정말 잘 어울린다. 이.. 2021.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