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2일 수요일 아침 베를린
<인생 수업>은 자원봉사자교육을 받으며 알게 된 책이다.
류시화 작가의 번역이 아름답다. 번역을 아름답다고 하는 게 조금 어색하지만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글이 너무 좋아서 원서를 샀다. 원어로는 어떻게 쓰였을지 궁금했다.
오늘 아침 영어 공부를 할 셈으로 인생 수업 원서를 펼쳤다. 예전에 읽었던 부분이었다. 글이 따뜻했고 또 다른 감동이 있었다. 딸을 잃은 어머니에게 경찰관의 말이 큰 위로가 되었겠구나 생각했다.
듣는 블로그로 올려본다. 한국어로는 두 페이지 모두 녹음했고 영어로는 가장 감동 받은 마지막 단락을 녹음했다.
인생 수업 책 이어서 보기
인생 수업 1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류시화 옮김
인생 수업 2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류시화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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