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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793

크리스마스 선물 모카포트 cilio AIDA Espressokocher 2018년 생일 선물이자 크리스마스 선물인 모카포트 Espressokocher! 몇 년 전부터 사고 싶었지만 꼭 필요하지는 않아서 미루고 있었다.이제는 사야 할 때가 되어 잘 알아보고 구매했다. 광택 없는 스테인리스(matt) 모카포트를 사고 싶었지만 2인용 Espressokocher는 일반 스테인리스 밖에 없었다.cilio 홈페이지 살펴보고 Karstadt에서 직접 다른 브랜드 모카포트와 비교해보았다. 생일 선물로 받은 상품권으로 어제 저녁에 샀다. 너무 기쁜 나머지 저녁에 에스프레소 한잔하고 잠을 못잤고 ㅎㅎ오늘 아침 10시엔 에스프레소 마시고 다시 잠들었다. 카페인 효과가 있는 건지 없는 건지 ㅎㅎ오늘 총 3잔 마셨다 ㅋㅋㅋㅋ 2018. 12. 15.
어른이 되어 만난 가족 :: 언니가 필요한 날 어제는 언니가 필요한 날이었다. '오늘 언니가 필요해!' 나의 문자에 파테메 언니는 바로 시간을 내주었다. 언니는 언제나처럼 나를 잘 이해해주었다. 언니가 2년 전 괴팅엔에서 베를린으로 왔을 때도 그랬다고. 언니와 이야기하니 내 마음이 다 풀렸다. 2018/04/28 베를린 :: 어른이 되어 만난 가족 - 이란 언니 파테메 Fatemeh 언니가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일. Volkshochschule 에서 이란어를 강의하게 되었단다. 강의 책자에 언니 이름이 있다! :-) 크리스마스 전까지 공부&과제를 끝내기로 계획했지만 계획대로 되는 것이 인생인가...? 연말(크리스마스 방학)에도 공부해야 한다. 연말에 언니와 도서관 가기로 약속했다. 남들 다 놀 때도 공부해야하는 신세지만, 함께 도서관을 갈 언니가 있.. 2018. 12. 15.
독일에서 간단하게 뚝배기 불고기 느낌 내기 불고기에서 양념소스는 매우 중요하다.예전에 중요한 자리에서 불고기 양념을 제대로 실패했었다. 그 이후로 '불고기는 시판 소스로!' 나 자신과 타협했다. 간 소고기에 가지, 당근, 파프리카를 넣고 불고기 소스와 함께 잘 섞어준다.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시간 없으면 30분이라도 재운다. 한 번 먹을 양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보관한다. 볶아 먹어도 좋고 오븐에 구워도 맛있고 바짝 구워 불고기 피자를 만들어도 된다. 2014/11/13 루시아와 알베르또 - Hann.Münden & 불고기2015/12/25 독일에서 불고기 간단하게 만들기2016/10/03 독일에서 불고기 피자 간단하게 만들기 Bulgogi Pizza 겨울을 맞아 따뜻한 국물의 뚝배기 불고기 느낌을 내본다. 집에 뚝배기가 없으니 '느낌'만.. 2018. 12. 14.
2018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 받았다. 눈이 소복하게 쌓인 트리 서울에서 엄마가 내게 겨울옷을 선물해주셨듯 베를린에서 폴렛 엄마는 내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셨다. 어제 폴렛 엄마를 만나러 프랑스 대사관으로 가는 길서울에서 엄마 만나러 갔을 때가 떠올랐다. 우리집에도 이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 2018. 12. 13.
사진 - 노을 사진첩을 정리하다 멋진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검색해보니 이미 한 번 올렸던 사진이다.그때 그 감정이 떠올라 다시 올려본다. http://domi7.tistory.com/10 2014년 10월 27일 오후 5시 19분 LSG에서 찍은 사진이다. 이맘때다. 그때도 지금도 앉아있기 연습(공부)을 하고 있다. 토닥토닥 :) 2018. 11. 27.
조깅을 다시 시작했다 스트레스가 많고 걱정이 많을 때 뛰면 기분도 나아지고 해결책도 보인다.걷는 것도 좋지만 보통 무거운 책가방을 메고 걷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Innenstadt에 살 때, 여기로 이사왔을 때 조깅을 꾸준히 하다가 말았는데다시 조깅하는 걸 보면 정말 걱정이 많나보다.무의식에서 '이제 안되겠다. 뛰러 나가자' 말하는 것 같다. 조깅하는 것은 뛰기 위해 어딘가로 향하는 것이다.평소에는 학교를 가기 위해서(거의 대부분), 장을 보러, 누군가를 만나러 등 목적을 가지고 가지만조깅을 그냥 뛰기 위해 가는 거라 좋다. 다음번에도 '그냥 뛰러 나가자'고 써보는 글이다. 2018.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