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저녁 베를린
중학교 때 필사했던 것 같다. 악기 케이스에 두고 자주 읽었다.
시간이 지나 논문을 쓰면서 이 메모를 다시 발견했다. 깜짝 놀랐다. 음악가를 학자만 바꿔 "학자를 꿈꾸며 매일 생각해야 할 사항들"이라 읽으면 딱 들어맞는다. 결국 나는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악기 대신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쓴다.
다른 길이라 생각했지만 과정은 비슷하다. 어렵지만 한 번 해봤던 일이니 잘 할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이어지는 글: 오욱한 교수님의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독일 대학 :: 학사 논문의 기록 7 - 목요일이 피곤하다면 일주일을 잘 보낸거야
아주아주 오랜만에 아침기도를 했다. 어릴 적 많이 듣고 기도하던 구절인데 오늘 보니 새롭다. 이 구절을 읽는데 눈물이 핑... 그만큼 요즘 논문에 대한 압박을 많이 받고 있는 거겠지. 집에서 나오니 10시 41분..
domi7.tistory.com
잘 할 거야!
네가 참 자랑스럽다. 잘할 거야!
작년 이맘때 음악대학 지도 교수님께서 카카오톡으로 연락 주셨다. 독일에 있는지, 학교 오케스트라가 베를린에서 연주하게 되었는데 함께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다. 교수님은 내가 독일에서 ��
domi7.tistory.com
나의 정체성, 한국과 독일, 음악과 사회과학
나의 정체성 Musik als Zugang zu Sprache - Pilotprojekt „Musik, Sprache, Teilhabe“
2019년 11월 28일 목요일 오후 베를린 (한국어는 아래에 나옵니다) 출처: 독일 니더작센주 문화부 Niedersachsens Kultusminister Musik als Zugang zu Sprache - Pilotprojekt „Musik, Sprache, Teilhabe&l..
domi7.tistory.com
'독일 대학과 새로운 학문 Uni > 외국인 학생 생존기 Studier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음표 - 학생의 자세 (2) | 2019.05.12 |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맥북 Zotero 익히기 (친절한 독일어 영상) (0) | 2019.05.08 |
친절한 교육학 논문 Wolfgramm (2010): Zum Zusammenhang zwischen kollektivem Selbstwert und der Motivation, Deutsch zu lernen (2) | 2019.05.04 |
면담 소회 - 사실 논문은 뒷동산이었다 (0) | 2019.04.15 |
오아시스 책 :: 논문 글쓰기 시간 관리 1 - Der Schreibzeitplan: Zeitmanagement für Schreibende, (10) | 201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