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7일 화요일 저녁 베를린
중학교 때 필사했던 것 같다. 악기 케이스에 두고 자주 읽었다.
시간이 지나 논문을 쓰면서 이 메모를 다시 발견했다. 깜짝 놀랐다. 음악가를 학자만 바꿔 "학자를 꿈꾸며 매일 생각해야 할 사항들"이라 읽으면 딱 들어맞는다. 결국 나는 같은 일을 하고 있었다. 악기 대신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논문을 쓴다.
다른 길이라 생각했지만 과정은 비슷하다. 어렵지만 한 번 해봤던 일이니 잘 할 수 있다고 믿기로 했다.
이어지는 글: 오욱한 교수님의 학문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젊은 학자들을 위하여
잘 할 거야!
나의 정체성, 한국과 독일, 음악과 사회과학
'독일 대학과 새로운 학문 Uni > 외국인 학생 생존기 Studier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음표 - 학생의 자세 (2) | 2019.05.12 |
---|---|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맥북 Zotero 익히기 (친절한 독일어 영상) (0) | 2019.05.08 |
친절한 교육학 논문 Wolfgramm (2010): Zum Zusammenhang zwischen kollektivem Selbstwert und der Motivation, Deutsch zu lernen (2) | 2019.05.04 |
면담 소회 - 사실 논문은 뒷동산이었다 (0) | 2019.04.15 |
오아시스 책 :: 논문 글쓰기 시간 관리 1 - Der Schreibzeitplan: Zeitmanagement für Schreibende, (10) | 2019.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