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하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2019. 9. 24. 19:09일상 Alltag/하루하루가 모여 heute

 

 

실패는 그 사람을 무너뜨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걸 딛고 일어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 뿐 아니라 실패한 사람들의 마음도 아는 법이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다처럼 깊어지는 것이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 블로그)

 

내가 왜 두렵나 생각해보면 그 뒤에는 열망이 있어요.

Befind every fear, lies a wish. (이소은 인터뷰 4:35)

 

유일한 시 (블로그 다니엘의 일기장)

 

용기란 우리가 목표에 이르렀는가로 가늠되지 않는다. 숱하게 실패를 했더라도 그에 아랑곳없이 다시 두 발을 딛고 일어서기로 했는지가 용기를 가늠하는 진정한 기준이다. [...]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더라도 새로운 시작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단 하나의 선택, 즉 다시 일어나겠다는 선택만 한다면 당신은 바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은 그렇게 당신 곁에 가까이 있다. 정말로 멋진 진실이 아닌가.(오프라 윈프리 - 내가 확실히 아는 것들)

 

남과 비교하지 않기. 남들의 좋은 점 1%만 가지고 나와 비교하지 않기. 남들 대신 어제의 나와 비교하기. 내가 어제의 나보다 발전했으면 더 좋은 시그널이다. (김문재)

 

김진세: 어떻게 하면 행복해져요?

이소은: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가지로 나올 수 있어요. 제가 요즘 [마더 테레사의 삶 그리고 신념]을 읽고 있어요. 그런 감동적인 얘기를 들으면 행복을 느끼는 것 같아요. 또 지금 나를 힘들게 하는 여러가지 요인이 아무것도 아닌 게 돼요. 가장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을 하는 데 있어 지금의 힘듦은 단지 과정일 뿐이거든요. 그것으로 인해 힘들어하지 말자는 생각이 절로 들죠. [...] 또 남들과 비교하지 않으면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연예인이 더 힘든 이유가 끊임없는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과 피해의식 때문 아닐까요. 저도 그런 시기를 겪었는데, 그걸 딱 끊는 순간 행복해졌어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나를 사랑하는 것, 이게 다 연결되어 있는 것 같아요. (김진세, 행복을 인터뷰하다) 

 

사실 언어 공부를 비롯해서 대학에서 학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양적으로 늘리는 것이 아니라 '틀을 만다는 작업'입니다. 학문을 하는 틀이자 인간과 세상을 보는 틀을 세우는 것이죠. 쉽게 말하면, 향후 자신에게 필요한 지식이 어디에 이치해 있는지 알고, 그것을 빼서 쓸 수 있도록 지식을 분류해 꽂을 책장을 만다는 것입니다. (한동일, 라틴어 수업)

 

조교수 7년, 실패의 기록 (잡생각 전문 블로그)

 

15년이 흐른 지금 생각해도 여전히 가슴이 내려앉을 정도로 힘든 경험이었다. 그러나 그 경험을 통해서 나는 절망과 희망은 늘 가까이에 있다는 것, 넘어져서 주저앉기 보다는 차라리 일어나 걷는 것이 편하다는 것을 배웠다. (장영희,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당신 자신의 문제점, 실패, 실수, 약점 등을 확대경으로 보려고 하지 마라. (김미경 TV, '꾸뻬 씨의 핑크색 안경' 작가 인터뷰)

 

진정한 긍정은 일단 나에게 일어난 상황을 수긍하고 그 다음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삶이 좋은 쪽으로 흐르도록 하는 에너지다. 나에게도 늘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이런 자세가 있다면 나쁜 일이라도 최악으로 흐르지 않도록 내 마음과 행동을 움직일 수 있다.

누구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무겁다. 습관적으로 출근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면 잠깐,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 생각해 보라. 긍정적인 사람은 오늘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는다. 그러나 진정한 긍정의 고수는 오늘 어떤 일이 일어나든 잘 견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생각이 하루를 결정할 것이다. 그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된다(이근후, 나는 죽을 때까지 즐겁게 살고 싶다).​

 

‘역시 나는 바보인가?!!’ (Wookyoung Lee 댓글, Eunji Jun 연구 우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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