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마감, 쉼이 목표였던 2023년
2023.12.21 새벽 6시 우리집 마지막 마감 기간이다. 2023년 2월 방학을 맞아 한국에 왔고, 1년 동안 한국에서 지내보기로 했다. 4월부터 영문잡지와 외국어/한국어 수업 운영을 담당하는 업무를 시작했다. 저널리즘 경력이 없던 내가 바로 현장 투입되어 원어민 편집팀과 회의하고, 시에서 열리는 주요한 행사 자료 조사하고, 기사 주제에 맞는 외국인 기자 배정하고, 기관에 요청해 자료와 사진 받고, 한국어 자료를 영어로 번역해 외국인 기자에게 전달하고, 한국어 자료를 번역해 기사 작성하고, 문화예술행사 감독을 인터뷰하고, 병원 인터뷰를 하고, 잡지 편집 디자인을 하고, 인쇄할 파일을 인쇄소에 넘기고, 잡지를 배송할 800여곳이 넘는 주소록 관리를 하고, 월말에는 800여권이 넘는 잡지를 전세계와 한국..
202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