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8일 프랑스 파리 Paris
작년 11월 파리 지하철 노선도를 방문에 붙여두었다. 꼭 다시 한 번 파리에 오고 싶어서.
방문에서 지하철 노선도를 떼어 파리에 왔다.
파리행 기차가 결함 때문에 운행하지 않아 워크숍에 1시간 30분이나 늦었다. 남미에서 2년 동안 학생을 가르치고 지금은 런던에서 개발학을 공부하는 사람을 만났다. 파리에서 지리학, 도시학을 졸업한 친구는 사회적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파리에 오기 전까지 생각이 많았다. 공부해야 하는 시간에 이곳에 온 것은 아닌지 마음이 불편했고 비용도 부담되었다. 호스텔 방에 누워 잠을 청하려니 이런저런 생각이 든다.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원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지. '잘 될거야. 잘하고 있어.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고민하지 말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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