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좋다

2019. 2. 20. 16:26일상 Alltag/하루하루가 모여 heute




아침에 일어나보니 7시. 7시간을 푹 잤다. 


5일 만에 집에 돌아오니 너무 좋다. 따뜻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잠자리에 예민한 편이라 환경이 바뀌면 잘 못 잔다. 5일 동안 잠을 충분히 못 자니 피로가 쌓였다. 그저께 버스에서 미끄러져 다친 꼬리뼈도 너무 아프고. 걸을 때, 계단 내려갈 때, 앉을 때는 물론이고 웃을 때와 재채기할 때도 꼬리뼈가 아프다 ㅠㅁㅠ


내일 엑스레이 찍어보려 정형외과 예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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