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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함께 사는 즐거움 WG

우리집에 강아지가 산다

by 통로- 2020. 4. 13.

Berlin am 12. April 2020

 

 

 

'사진 찍어 줄게' 말하기 무섭게 달려오는 강아지. 등만 찍혔다. 

 

우리집에 강아지가 산다.

 

룸메이트가 강아지를 데려왔다. 강아지는 내가 방에서 나올 때마다 마치 나를 처음 본다는 듯 달려와 반갑게 인사한다. 

 

 

 

 

 

 

 

 

룸메이트가 강아지에게 'Sitz 앉아!' 하니까 앉는 그녀(강아지). 그녀의 눈빛은 룸메이트 손가락을 향한다.

 

내가 강아지를 쓰다듬으며 '사람 말을 잘 듣고 너무 예뻐요' 하니까, 룸메이트가 말한다. 강아지 학교에 다녔다고. 학교 가기 전에는 유치원에도 다녔단다. 너 배운 강아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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