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밤 베를린
팟케스트를 듣다가 웃음이 나왔다. 명절 스트레스는 한국이든 독일이든 똑같구나! 크리스마스는 독일에서 가족 명절이다. 우리가 설과 추석 때 가족을 만나러 가는 것처럼, 독일에서는 크리스마스 때 민족대이동이 펼쳐진다.
팟케스트에서 말하는 독일에서 명절(크리스마스)에 대처하는 마음가짐:
1. 할머니가 이상한 말씀을 하셔도 마음에 담아두지 말자.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일 년에 한 두 번 보는 가족을 바꾸려고 하지 말자!
2. 엄마들, 크리스마스 전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그만 봅시다! 크리스마스 데코가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집안 청소 스트레스 받지 말자. (독일 엄마들은 크리스마스 장식이 완벽해야한다는 부담을 갖고 있나보다. 집안 청소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다고.)
3. 서로에게 기대하지 말자. 역시... 인간관계는 기대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
Frohe Weihnachten!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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