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11일 목요일 베를린
어제 한 시 넘어 잠들어서 오늘은 7시 53분에 일어났다. 6시 넘어 한 번 일어나 화장실에 다녀왔으니 '새벽에 일어나서 다시 잠들기'에 성공했다! :-D 수면 7시간을 채웠다. 생산적인 하루가 될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공부 하기 싫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함), 그래도 잘 자고 요가하고 컨디션이 좋으니 공부도 잘 될 거라 믿는다 :-)
오늘은 어제 아침처럼 척추 요가(등, 허리 요가)를 했다. 어제 정형외과 의사 선생님이 꼬리뼈와 골반에 좋은 운동(자세)을 알려주셨다. 내가 아침 요가를 하며 그 동작을 이미 하고 있다고 하니 잘하고 있다며 미소를 활짝 지으셨다.
이제 요가를 시작한 지도 한 달이 넘었다. 요가는 나의 Morgenritual(아침 습관, 아침 의식)이 되었다. 오늘 아침에는 비타민 박스와 Pausenbrot 만드느라 시간을 많이 썼으니 요가 후기는 여기서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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