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소스 Frikadellen - 간단한 레시피로 깊은 맛이 난다

2021. 2. 8. 03:53일상 Alltag/간단 요리 Kochen

2021년 2월 7일 일요일 저녁 베를린

 

저녁으로 맛있고 간단한 토마토소스 Frikadellen를 만들었다. 소화도 시킬 겸 서서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했다.

 

 

 

 

 

 

재료는 간단하다. 맛있는 토마토 소스 와 맛있는 Frikadellen. 

 

토마토 소스는 Alnatura에서 산 Gegrilltes Gemüse다. 구운 채소 토마토 소스인데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토마토소스 중 가장 맛있다. 

 

Frikadellen은 한국 동그랑땡과 비슷하다. 어제 마트(Rewe)에서 우연히 소고기 Frikadellen을 발견하여 사보았다.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다. 대단히 특별한 맛은 아니고 딱 소고기 맛이었다. Frikadellen만 먹는 것보다 소스와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어제 네 개 남은 것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간단 레시피

1. 소고기 Frikadellen를 썬다.
2. 냄비에 구운 채소 토마토 소스를 넉넉히 넣어준다(소스가 넉넉해야 음식이 맛있음).
3. 냄비에 Frikadellen, 애호박, 양송이버섯을 넣고 약불에서 20분 이상 가열한다. 
3. 양상추 샐러드와 함께 맛있게 먹는다. 삶은 감자도 잘 어울릴 듯. 

- 계획보다 오래 가열해서 맛있었다.
- 소스가 다 했다.
- 소고기 Frikadellen 맛있네.
- 손님 요리로 딱! 엄청 간단하고 맛있음.

 

천천히 여유롭게 만들었다. 음식이 익는 동안 내일 먹을 사과 네 개를 잘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식탁에 초를 켜고 앉아 식사를 했다. 

 

 

참 맛있었다. 애호박은 부드럽고 간이 잘 맞았다. 토마토 소스가 잘 어울리는 Frikadellen은 촉촉했다. 양송이버섯도 맛있었다. 학생 식당 Mensa에서 나오는 맛있는 메뉴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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