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학9 고요한 도서관 - 크리스마스 방학 후 첫날 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져 1시간 정도 깨어있다 잠들었다.플랫메이트 Mitbewohnerin Urte가 학교 가는 소리에 깨어보니 7시 30분.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화장실에 가니 벌써 다른 플랫메이트가 있다. 주섬주섬 가방을 싸고 옷을 입는다.학교에 가져 갈 커피도 만들어 놓았다. 플랫메이트에게 잘 잤냐는 인사를 하며 나도 화장실에서 준비를 시작.세수 하고 머리 빗고 선크림 바르고 간단하게 화장 후 따뜻한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한국에서 가져온 회색바탕 핑크무늬 장갑을 끼고~ 2주 한국 다녀왔다고 모든게 새롭다. 그동안 익숙해져 잊어버렸던 독일에서의 생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엄마아빠께 재잘재잘 안부 전화 하며 샌드위치 사러 학교 카페테리아로 간다. 오늘도 도서관 10시 도착.. 2018. 1. 8. 양적방법론센터 학생 조교 :: 독일 대학 생활 - 새로운 아르바이트! :-) 학교에서 새로운 일를 시작하게 되었다.사회과학부 방법론센터 양적 방법론 연구실에서 일한다.사회과학 전공생을 대상으로 양적 방법론(통계, 통계 프로그램 등) 상담을 하는 일이다. 독일에서 사회학 공부하며 통계학(사회학 전공 수업)으로 고생을 많이 했다.연구 중심의 학교라서 다른 학교보다 통계학 수업이 많았다.(통계학으로 이렇게 고생할 줄 알았으면 이 전공을 시작했을까 싶을 정도....) 2016/02/16 - 지금도 시험기간: 통계학 시험과 소논문 Hausarbeit2016/10/12 - 시험 그리고 소논문 Hausarbeit - Max Weber 양적 질적 방법론, 통계학 I, 통계학 II, 통계학 IV 이렇게 네 가지 전공필수 (방법론) 수업을 들으며 생존하려 애썼다. 너무 어려워서 시험을 미루어 보기.. 2017. 10. 2. 독일 대학 - 2학기, 이제 이메일을 읽는다 :-) 2014년 6월 23일 괴팅엔 2학기를 맞이하며 달라진 점이 있다면,학교에서 보내주는 메일을 읽고 이해한다는 거! 지난 학기 때는 메일이 오면 그냥 한 번 열어보고 말았다.문자 그대로 보고 말았다, 읽지는 않고 :) 외국어는 좋은 게 듣고 싶지 않으면 듣지(이해하지) 않을 수 있고보고 싶지 않으면 보지(읽고 이해하지) 않을 수 있다 그렇게 정신 없는 첫학기를 보내며 학교에서 보내는 이메일을 상큼히 무시해주었고...등록금 납부일이 훨씬 지나고서야 그 사실을 알았다. Weitergeleitete E-Mail an alle Studierenden der Philosophischen Fakultät Liebe Studierende der Philosophischen Fakultät, hiermit bitte i.. 2017. 6.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