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시 반에 눈이 떠져 1시간 정도 깨어있다 잠들었다.
플랫메이트 Mitbewohnerin Urte가 학교 가는 소리에 깨어보니 7시 30분.
기지개를 켜고 일어나 화장실에 가니 벌써 다른 플랫메이트가 있다.
주섬주섬 가방을 싸고 옷을 입는다.
학교에 가져 갈 커피도 만들어 놓았다.
플랫메이트에게 잘 잤냐는 인사를 하며 나도 화장실에서 준비를 시작.
세수 하고 머리 빗고 선크림 바르고 간단하게 화장 후
따뜻한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한국에서 가져온 회색바탕 핑크무늬 장갑을 끼고~
2주 한국 다녀왔다고 모든게 새롭다.
그동안 익숙해져 잊어버렸던 독일에서의 생활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며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엄마아빠께 재잘재잘 안부 전화 하며
샌드위치 사러 학교 카페테리아로 간다.
오늘도 도서관 10시 도착!
생각보다 학생들이 많다.
시험기간이 다가와서 그렇겠구나~
고요한 도서관
일상으로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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