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lltag/안녕 독일어 Deutsch83 오늘의 독일어 - Das Medikament "das" Medikament 였구나!지금까지 die Medikament 인 줄 알았는데.. 4년 동안 die Medikament라고 말했는데 2016. 4. 25. 거북이 걸음 가끔 언어 때문에 바보같이 느껴지기도 하고답답하기도 하다. 나는 사실 이렇게 얘기하고 싶었는데말하는 건 유치원생이 말하는 수준..유치원생보다 더 말 못할 때도 있다.어버버.. 난 이만큼 잘 하고 싶은데모두 다 잘하고 싶은데하루에 할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다. 외국어로 수업을 듣고 말하고 하다보면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그리고 빨리 피곤해진다. 그래도 조금씩 걸어가고 있으니 힘내자! 선택한 길에 후회는 없다. 거북이 걸음이지만끝내 거북이는 결승점에 도착하니 말이다 :-) 2015. 11. 20. 귀여운 독일어 - der Uhu 부엉이 독일어를 배우면서 종종 귀여운 단어를 만난다. 금방 배운 따끈따끈한 귀여운 독일어 - der Uhu! "우-후" 암스트레담에 다녀왔던 친구가 선물을 사왔다. 알록달록 귀여운 부엉이. 암스트레담 Kunstwerkplaats란 곳에서 입양(?)해온 부엉이. 장애인들의 작품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는 말과 함께. "이 동물을 독일어로 뭐라고 해?" "Eule oder Uhu. Uhus sind nur viel größer als Eulen.""에이 이름이 Uhu라고? 너 장난하는 거지?" 사전에서 찾아보니 진짜 Uhu라는 단어가 있다..발음을 들어보니 정말로 "우-후" 부엉이가 우-후 우-후 하고 우니까 이름을 우-후라고 지었나보다 :D 2015. 4. 5. 독일어 이야기 2 독일에서 살면서 항상 독일어의 중요성을 느낀다.독일어를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독일에 온 지 3년.독일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강의에서 처음 배우는 내용을 알아듣는 데 어려움이 있다.또 내가 원하는 바를 정말 자세하게 표현할 수 없다. 아주아주 자세하게 한국어로 말하는 것처럼 말 할 수 없는 아쉬움.무언가 중요한 이야기를 할 때는 머리속에서 한 번 생각해보고 정리하고 말해야 한다(시간이 걸린다). 보통 독일어를 말할 때는 자주 쓰는 간단한 말은 (und Alltagssprache) 바로 나온다.뭔가 좀 자세하게 말하려고 하면 일단 독일어로 생각하고 말한다.좀 더 어려운 내용은 독일어 한국어(독일 단어를 모를 경우) 섞어서 생각하고 말한다. 그리고 그 모르는 단어에 대해 .. 2015. 3. 22. 독일어 Deutsch 오늘은 하루종일 독일어만 했다. 아침 10시 수업(Tutorium)이 끝나고 팀플(Gruppenarbeit) 하고한 시간 정도 학교 카페에서 수업 관련 메일을 보낸 후 친구들과 메세지를 주고 받은 다음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프레젠테이션을 들었다.6시 반에 친구랑 저녁을 먹은 후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또 수업이 있었다. 그러니까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독일어만 했다.독일어로 수업을 듣고 토론하고 친구들과 수다 떨고. 어느 날은 독일어가 술술 나와 뿌듯하기도 하고어느 날은 독일어가 자꾸 막혀 답답하다. 독일어를 배운지 이제 2년 4개월. 어렸을 때부터 배운 영어와 달리, 독일어는 배운 시간이 너무 짧기 때문에 매일 처음 듣는 단어가 많다. 그러니까 2년 4개월동안 들어보지 못한 단어는 그냥 모르는 .. 2014. 7. 11. 이전 1 ··· 11 12 13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