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9일 프랑스 파리 Paris
오늘 아침 일어나 보니 카톡이 11개나 와있다. 보통 아침에 많이 와 있는 카톡은 가족 카톡이다. 첫째 조카 유치원 졸업식이 있는 날이다. 할머니(우리 엄마)가 꽃 사 오는 것을 깜박했으니 엄마(언니), 아빠(형부)에게 사 오라는 카톡이다.
내가 독일에 온 해에 태어난 첫째 조카. 내가 이제 이모구나! 벅찬 감동을 느꼈다.
내가 조카보다 조금 어렸을 때. 언니-아빠-나
나의 독일 나이는 만 6살이다. 나도 조카도 유아기를 잘 보내고 의젓한 석사생과 초등학생 되었(된)다니! 참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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