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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lltag/안녕 독일어 Deutsch

클럽하우스 - 독일어 시를 낭독하다! Erich Fried, Ich bin zu groß geworden

by 통로- 2021. 3. 22.

 

 

어제 저녁 산책 겸 순례길을 걸으며 시집을 샀다. 일상 독일어로 쓰인 아름다운 시들이 가득한 시집이었다. 오늘 클럽하우스에 시낭독 방을 발견했다. 2021년 시의 날을 기념하며 좋아하는 시, 자작시 등 시를 읽는 방이었다. 들어가서 듣다가 용기있게 손을 들었다.

 

youtu.be/cGiWM5dVEB8

영상 초반에 책 소개를 하고 24초부터 시를 낭독한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보았다.

 

 

ICH BIN ZU GROSS GEWORDEN

Erich Fried

 


Ich bin zu groß geworden
für die kleine Liebe
ich bin zu klein geworden
für die große Liebe
und zu müde
um die Augen offen zu halten
und zu unruhig
für den Schlaf

Ich bin zu groß geworden
um die Augen offen zu halten
und zu müde
für die große Liebe
und zu unruhig
für die kleine Liebe
ich bin zu klein geworden
für den Schlaf

Ich bin zu groß geworden
ich bin zu klein geworden
für die große Liebe
für die kleine Liebe
und zu unruhig
und zu müde
um die Augen offen zu halten
für den Schlaf


 

 

내가 시낭독을 마치자 모두 박수를 쳐주었다. 모더레이터 Ines가 말하길 Erich Fried는 유명한 시인이라 알고 있었지만 <Ich bin zu groß geworden>은 처음 듣는다고 했다.

 

정말 떨렸는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화살표가 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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