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고 간단하며 쉬운 독일어 요가와 명상

2020. 9. 29. 02:45일상 Alltag/하루하루가 모여 heute

 

2020년 9월 28일 월요일 저녁 베를린 P

 

 

아침 요가를 시작한 지 1년 반이 되었다. 명상은 1년 조금 넘었다. 내가 하는 요가와 명상은 짧고 간단하며 쉽다. 독일어로 요가와 명상을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내 아침 루틴을 소개해본다. 그날그날 컨디션에 따라 요가를 먼저 하기도 하고 명상을 먼저 하기도 한다. 명상을 길게 하고 싶은 날은 길게, 요가를 길게 하고 싶은 날은 짧은 명상과 긴 요가로 아침을 시작한다. 

 

 

 

 

 

 

 

 

명상

 

 

 

 

1. 5분 아침 명상

눈은 떠졌는데 일어날 마음이 생기지 않을 때 침대에 누워서 명상을 한다. '그래, 5분만 하자' 어떻게든 시작하면 하루를 기쁘게 시작할 수 있다. 일어날 마음이 생긴 날은 앉아서 한다. 5분 요가라 바쁜 날에도 좋다. 자연 속에 있다고 상상하며 하는 명상이다. 순례길에서 본 장소를 떠올리며 명상을 한다. 

 

 

 

 

 

 

 

2. 15분 호흡 명상

일반적인 명상이다. 앉아서 호흡을 크게 들이쉬며 숨에 집중한다. 가장 자주 하는 명상이다. 

매일 하다 보면 호흡을 크게 들이마시고 내쉴 때 몸이 물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해진다. 숨은 부드러워진다. 

 

 

 

 

 

 

3. 10분 '잘 할 거야' 만트라 명상 Toi toi toi-Meditation

응원이 필요한 날 하는 명상이다. 면담이 있을 때, 시험이 다가올 때, 큰 도전을 앞두고 있을 때.

Ich tue genug

Ich habe genug

Ich bin genug

만트라를 되뇌이면 '그래, 할 수 있어. 잘할 거야' 힘을 낸다. 

 

 

 

 

 

 

 

 

 

 

 

 

요가

 

 

 

 

1. 5분 아침 요가

간단하게 요가를 하고 싶은 날은 5분 요가를 한다. 하루가 주어졌음에 감사하며 기쁜 마음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2. 15분 저녁 요가

허리와 꼬리뼈에 좋은 동작이 많다. 잠들기 전 하는 요가인데 아침에 해도 좋다. 또 하루를 나누고 싶을 때 하면 좋다. 하루를 나눈다는 것은, 일을 하다가 공부 모드로 전환하고 싶을 때나 오랜 시간 운동 후 공부를 할 때 등 다른 성격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요가를 하면 하루를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 든다. 

 

 

 

 

 

3. 10분 어깨 요가

공부하다 쉬는 시간에 하면 좋다. 

 

 

 

 

 

 

4. 공부 끝내고 하는 20분 어깨 요가

하루 공부를 끝내면 어깨가 뭉치고 목이 뻐근하다. 이 요가를 따라 하면 어깨가 시원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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