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lltag/함께 사는 즐거움 WG38 독일 기숙사 WG - 이제 곧 크리스마스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가 한 걸음 다가왔다.하우스메이트 안토니아가 주말에 집에 다녀오면서 트리장식용 미니 전구를 가져왔다. 아직 우리집에는 트리가 없으니 창에 붙이기로 했다. 한땀한땀 스카치테이프로 붙이고 작은 창문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만들었다 우리집에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 2015. 11. 16. 독일 박사과정 끝낸 룸메이트 언니의 파티 이 도시에서 처음 같이 살게 된 한국인 룸메이트 언니집 구하기 힘들었을 때 흔쾌히 같이 살자고 했던 고마운 언니다. 언니랑 1년 동안 살며 박사 논문 쓰는 것을 봤다.난 10장 짜리 소논문도 이렇게 힘든데 몇 백장 박사논문 쓰는 언니는 얼마나 힘들까 생각했었다. 이제는 내가 집을 구해 나와 같이 살지는 않지만 그 이후로도 언니랑 만나 소식을 듣곤 했다. 며칠 전 언니에게 반가운 소식이 왔다. 박사논문을 끝냈다고. 오늘 mündlich 시험 보고 집에서 다 같이 저녁 먹는데 시간 되면 오라고. 언니가 얼마나 어렵게 박사논문을 썼는 지를 잘 알기에 진심으로 기뻤다.정말 대단하고 멋졌다. 어려운 독일어로 몇 백장 되는 논문을 쓴 언니가 정말 대단해보였다. 나도 언제가는 공부를 끝내는 날이 오겠지!지금은 힘들지.. 2015. 5. 30.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