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2.22
10:15
과테말라 행 비행기를 타기 직전
이제 곧 과테말라
몇 시간 후면 과테말라에 도착한다.
작년 이맘 때 과테말라에 있는 NGO 인턴쉽 Anzeige를 보고 이메일을 보냈었다.
내 전공이 무엇이고, 왜 이 일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스페인어를 못한다는 것.
하노버 - 런던 - 마이애미 - 과테말라 시티
이렇게 두 번 경유하는 비행.
미국에 도착할 때까지만 해도 담담했었다.
지금은 심장이 콩닥콩닥..!
아 드디어 과테말라에 가는구나!
내 인생에 처음으로 중미에 가는 구나!
Bald bin ich in Guatemela!
2016.2.23
과테말라에서의 첫 끼 in Antigua
맛있었다!!!! :-)
과테말라 음식이 이렇게 내 입맛에 잘 맞을 지 몰랐다.
그리고 나서 든 생각
"흠! 과테말라에서 굶어 죽지는 않겠네!
과테말라에서 살 수 있겠어!"
"Wenn dir das Essen in einem Land schmeckt,
dann wird es sicher ein guter Aufenthalt.
Ich bin froh, dass du gut angekommen bist
nach so einer beschwerlichen Reise.
Guten Appetit und viel Spaß."
-Schnitzel
:-)
과테말라 시티 공항에 도착해 Shuttle-Bus를 타고 안티구아Antigua로 향했다.
그 곳에서 만난 Juan, Alex, Mareike, Byron.
반갑게 인사를 하고
Que tal? 질문에 내가 배가 고프다고 하자
바로 과테말라 음식을 하는 레스토랑으로 갔다.
그리고 맛있게 과테말라 스튜를 먹었다.
맛있게 식사를 한 후
내가 일하는 도시 Comalapa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이 버스는 미국의 스클버스다.
낡은 스쿨버스가 과테말라로 오면
예쁘게 단장을 한다.
이 버스를 타고 2시간 정도 걸리는 여정이 시작되었다.
Antigua - Comolapa
내가 앞으로 5주 동안 지내게 될 홈스테이.
Gastmama Juanita가 준비한 Willkommen Kuchen :-)
여기가 부엌
5주 동안 지내게 될 방
내게 무슨 일이 펼쳐질까... 설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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