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묻는다.
" **아, 너 왜 웃을 때 입을 가리는 거야?"
"음.. 글쎄? 내가 입을 가렸어?"
"응. 한국에서는 웃을 때 입을 가려?"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입을 가릴 때도 있고 안 가릴 때도 있어."
웃을 때 일부러 손을 올려 입을 가리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다.
그리고 보니 입을 가리고 웃는 독일사람을 보지 못했네!
'일상 Alltag > 하루하루가 모여 heu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31일 독일 북쪽에서 - 단소 연주회 (2) | 2016.01.03 |
---|---|
눈이 왔어요! (1) | 2016.01.03 |
수줍음이 많은 독일 사람들 (1) | 2015.04.04 |
생일축하해 (0) | 2015.03.22 |
엽서쓰기 Postkarte (0) | 2014.07.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