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9일 목요일 오후 5시 베를린 D
오늘은 과제 제출 때문에 새벽 일찍 일어났다. 오후가 되어 피곤하길래 낮잠을 잤다. 2시 반쯤 잠들었고 4시에 일어났으니 한 시간 반 정도 푹 잤다. 침대에서 좀 꾸물대다가 몸을 일으켜 앉았다.
Somewhere over the rainbow 멜로디가 떠올랐다. 며칠 전 부엌에서 요리할 때 룸메이트 핸드폰에서 흘러나온 노래였다. 노래를 들었다. 벌써 어두워져 버린 가을 오후에 잘 어울렸다.
화장실에 다녀와 차를 끓이며 포스팅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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