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리 :: 쌈장 비빔밥. 너무 맛있잖아?!

2020. 11. 2. 05:54일상 Alltag/간단 요리 Kochen

2020년 11월 1일 일요일 베를린 D

 

다음 주 월요일부터 독일에서 락다운이 시작된다. 나를 항상 챙겨주는 한국 친구가 미리미리 화장지랑 쌀을 사놓으라고 말해주었다. 마침 새로 이사 온 기숙사에 식재료가 없어서 장을 보러 갔다. 우연히 집과 가까운 아시아 마트에 들렀는데 그곳은 정말로 놀라운 곳이었다. 작은 크기의 마트에는 없는 것이 없었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했다. 고추장과 (맛있는 된장이 없어서 대신) 쌈장, 간장, 참기름을 샀다. 이것만 있으면 못 할 한국 요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쌈장을 활용한 요리를 소개해보겠다. 

 

 

 

 

 

 

쌈장 비빔밥

1. 쌀과 보리를 섞어 보리밥을 한다.

2. 쌈장에 채 썬 파와 참기름을 넣어 섞어준다.

3. 버섯을 볶는다. (소금 조금)

4. 루꼴라를 씻는다.

5. 밥 위에 루꼴라, 버섯, 쌈장을 올려준다. 

 

 






 

미소국

1. 물을 끓인다.

2. 브로콜리와 버섯을 넣고 미소 1/3 스푼을 넣는다.

 

 

 


 

 

 

 

 

쌈장 비빔밥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왜 지금까지 고추장 비빔밥만 먹었던가? 쌈장 비빔밥이 이렇게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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