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 않은 동네 초밥집 소개.
성당 앞에 있는 곳인데 가격이 괜찮아 사먹어봤다. 사진에 보이는 게 12유로다. 독일에서 이정도면 꽤 괜찮은 가격! 연어회까지 있다.
가격에 놀라고 비주얼에 또 한 번 놀라서 사진 찍어두었는데... 먹어보니 맛이 별로 안 난다.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풍미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까? 연어회를 먹었는데 연어 맛이 거의 나지 않는 신기한 경험! 다른 초밥도 비슷하다. 분명 생선이 있는데 생선 맛이 별로 안 난다.
가격이 괜찮아서인지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곳. 구글평도 4.2로 나쁘지 않다. 지금까지 두 번 가봤는데 항상 주문이 밀려있었다. Lieferando, Lieferheld(배달의 민족 같은 플랫폼)로 주문할 수 있고 직접 전화로 주문하면 10% 할인해준다. 가게 안에 테이블은 없고 주문해서 먹거나 직접 사 올 수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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