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학교 오는 길에 하늘이 예뻐 찍었다.
컴퓨터로 옮겨 보니 더 예쁘다. 찬란하다.
6년 반 된 핸드폰으로 찍어도 이렇게 멋진 사진이 나오는데
내 자신에게 게으르다고 똑똑하지 못하다고 탓한게 미안해진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지는 않았지만 호기심 많고 즐겁게 공부하려고 하니 얼마나 기특한지.
가끔 게을러지지만 그것도 인간이니 그렇다고, 그래도 학교에 나와서 책상에 앉아있으니 격려해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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