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1 독일은 택배가 참으로 일찍 온다 2019년 3월 1일 독일 베를린 Berlin 아침 10시 초인종이 울린다. 3명이 함께 사는 WG에 초인종이 울릴 때는 배달 음식이 도착했거나 택배가 온 경우. 방에서 블로그를 쓰다 현관으로 나가 인터폰을 받았다. DHL에서 왔단다. '택배인가? 우리 집 택배 맞나?' 가끔 앞집, 옆집 택배를 우리 집에 맡기는 경우도 있다. 택배 기사가 올라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린다. 방금 일어나 퉁퉁 부은 얼굴의 룸메이트 1. 방문 사이로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택배에요?" 묻는다. "네, 택배인가 봐요. DHL에서 왔다니까. 우리 집 것인지 다른 집 것인지는 모르겠어요." 택배 아저씨가 올라오셨다. 택배에 이름이 쓰여있지 않고 성만 있다. 우리 집으로 온 거니 사인을 하고 우체부 아저씨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했다. .. 2019. 3.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