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씨드 식빵1 금요일 아침 요가 - 치아씨드 식빵을 꼭꼭 씹어먹는 아침 2019년 4월 19일 독일의 휴일 성금요일 베를린 어젯밤 12시 반 넘어서 잠들었고 새벽 5시 즈음 깼다. 더 자야지 싶어 뒤척거리다 잠들었다. 8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성금요일이다. 독일 공휴일이라 모든 곳이 쉰다. 그래서인지 더욱 고요한 아침이다. 괴팅엔 가족과 함께한 부활절 추억이 떠오른다. 지금 괴팅엔 부모님은 스페인 순례길을 걷고 계신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걸으시길 기도 드려본다. 요가를 끝내고 창 밖을 바라보았다. 햇살에 비친 나무가 아름다웠다. 흐린 날이 훨씬 많은 독일에 살다 보니 햇빛이 있고 없고에 따라 나뭇잎 색이 달라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은 나뭇잎 색이 유난히 예쁜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물을 마시고 이를 닦았다. 그 후에는 가글을 했다. 사랑니 발치 후 아침저녁으로 .. 2019. 4.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