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소논문1 마감 마감 마감. 소논문 압박을 나누어 받는 법, 글쓰기 센터 면담 Berlin am 21.04.2020 또 한 번의 마감을 끝냈다. 이번 마감은 특히 벅찼다. 겨우 써서 보낸, 반 페이지의 글이 너무 부족하다는 걸 안다. 그래도 끝내서 다행이다. 논문 쓸 때도 그랬고, 소논문을 쓰는 지금도 정기적으로 글쓰기 센터에 방문한다. 요즘은 온라인 면담으로 한다. 처음 글쓰기 센터를 방문했던 이유는 절박했기 때문이었다. 독일 대학 첫 학기에 소논문을 썼을 때, 내 머리에서 나온 이야기(고등학교와 대학에서 배웠던 내용)를 쓴 다음 참고 문헌을 갖다 붙였다. 학술적인 글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랐으니까. 도대체 독일어로 12장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그것만 고민했다. 한 달간 끙끙 앓다가 제출일 하루 전에 겨우 냈다. 첫 번째 소논문 이후로 학술적 글쓰기 수업을 매 학기마다 찾아 들.. 2020.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