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1 감기 걸렸을 땐 레몬생강차 드링킹하기 한국에서 가져온 감기약이 있다. 처음엔 좀 드는가 싶더니 이젠 거의 효력이 없다. 기후가 달라서 그런가? 한국감기와 독일감기의 원인이 다른가?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다. 독일에서 감기가 너무 심해 병원에 가면 의사는 푹 쉬고 차를 많이 마시라는 이야기 뿐이다. 약 처방은 없다. 그래서 이제는 감기 걸려도 병원 가는 일은 없다. 독일 룸메이트들은 감기 걸리면 집에서 푹 쉬고 차를 마신다. 내가 감기 걸렸다고 하면 집에서 푹 쉬고 차를 마시라고한다. 비가 오는 축축한 어느 겨울날 감기기운이 있었다. 축축한 날의 감기는 촉촉한 것으로 맞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열치열인가?ㅎㅎ) 차를 마시기로 했다. 차 한 잔이 아니라 큰 보온병에 차 1L를 만들었다. 500ml 미니 전기주전자로 물을 두 번 끓였다. 1L .. 2018. 3.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