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엄마도 이해하기1 나의 작은 행복 - 흥미로운 책을 읽을 때 와! 이 책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공감도 팍팍되고! 내가 아는 모든 둘째들에게 읽어보라고 강력하게 권했다. 하지만 아무도 안 읽은 것 같다. 주중에 조카를 돌보는 부모님께도 적극 추천해드렸지만 안 읽으셨다 ㅋㅋㅋ 뭐 나만 재미있게 봤으면 됐지! 나는 우리집 둘째다.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 어릴 때 언니랑 싸우면 언니한테 대든다고 혼나고, 동생이랑 싸우면 여섯 살 어린 동생이랑 수준이 맞냐고 혼났다. 아빠는 큰아빠의 양말도 벗겨주었다고 하는데... 아니 지금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내가 언니 양말을 벗겨주어야 하는지? 단 한 번도 벗겨주지 않았다. (물론 아빠가 진짜로 나에게 언니 양말을 벗기라 말씀하신 것은 아니다. 언니랑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니 그러지 말라고 하신 말씀!) 오히려 엄마가 언니에게.. 2019. 10.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