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순례길1 월요일 아침 요가 - 고요한 새벽 스페인 순례길, 손편지, 할 수 있다! 2019년 3월 18일 월요일 베를린 오늘은 20분짜리 영상을 끝까지 따라 했다. 어제 8분에서 몸에 무리가 되어 12분 명상으로 건너뛴 요가 영상이었다. 마지막 5분을 눈을 감고 명상하며 든 생각: 1. 밖은 해가 나는 아침이지만 눈을 감고 명상하니 새벽녘 같다. 고요했던 스페인 순례길 새벽이 떠오른다. 요즘 밤 12시에 잠드는데 조금씩 일찍 자서 새벽에 요가를 하고 싶다. 동트기 전에. 10시에 자면 6시에 일어날 수 있겠지?그럼 고요한 스페인 순례길 분위기로 요가를 할 수 있겠지?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조금씩 일찍 잠드는 습관 갖자. 2. 스페인 순례길을 떠올리니 부모님 생각이 난다. 몇 년 동안 아빠는 새벽에 국선도를 다니셨다. 아빠도 이렇게 고요하게 아침을 맞이하셨겠지? 3. 생일이 벌써 .. 2019.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