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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요리 :: 맛있는 된장국
2021년 2월 20일 토요일 저녁 오늘 점심으로 된장국을 먹었다. 아주 맛있어서 블로그에 올려 본다. 그저께 처음 만든 된장국. 배우 신애라 씨 유튜브에서 본 레시피로 만들었다. 조금 오래 끓여서 감칠맛이 안 나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맛있었다. 다음날에는 양파 하나를 더 넣어 끓여 먹었고 오늘 한 번 더 먹었다. 된장과 감자, 양파의 조합은 언제나 옳다!
2021.02.21 -
클럽하우스 후기 3 - 스페인 순례길 독일 모임과 한국 모임
2021년 2월 19일 금요일 오전 진로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클럽하우스에 가입했다. 클럽하우스 앱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며 여러 방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순례길을 걸은 사람들까지. 클럽하우스에는 내가 팔로잉하는 사람들이 있는 방이 뜬다. 순례길을 다녀온 한국인을 만나 대화하며, 순례길을 다녀온 독일인을 팔로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검색창에 독일어로 순례길 Jakobsweg을 검색하니 여러 사람이 나왔다. 그중 몇 명을 팔로우했다. 이틀 후 클럽하우스 앱에 독일 사람들이 있는 순례길 방(Jakobsweg Stammtisch)이 보였다. 방에 들어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지막에는 내 이야기도 했다. 내가 한 이야기를..
2021.02.19 -
간단 요리 :: 냉동 빠에야. 맛있다!
2021년 2월 17일 점심 특별한 음식을 먹고 싶은 날이었다. 냉동실에서 빠에야를 꺼내 프라이팬에 볶아 먹었다. 얼마나 맛있던지! 색은 또 얼마나 예쁘고! 새우, 생선, 닭가슴살, 파프리카를 씹는 맛이 좋았다. 흠... 더 이상 맛을 표현할 방법이 없네. 정말로 맛있었다. FRoSTA는 냉동 생선 튀김을 사며 알게 된 브랜드다. 여기 제품 괜찮다. 첫 번째 사진과 같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다른 사진이다. 색이 예뻐서 또 올린다. 조리법: 1. 프라이팬에 올리브유 두 스푼 2. 닭가슴살과 생선을 프라이팬 중앙에 두고 11분 볶는다. 끝!
2021.02.19 -
클럽하우스 후기 2 ::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만남
2021년 2월 16일 화요일 저녁 오늘 저녁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클럽하우스를 듣다가 책장에서 통계학 책을 꺼냈다. 통계학 공부 열정이 불타올랐다. 그 이유는 클럽하우스 후기 2 :: 다양한 연구자들과의 만남 방 이름은 였다. 보건 의료, 경제, 정책 분야를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인 방이었다. 한 패널이 보건 의료를 연구하는 교수님께 질문을 했다. 보건의학 교수님은 자신의 연구 이야기를 해주셨다. 코이카(KOICA 가나 사무소)와 하는 프로젝트로, 가나 산모들이 의료용 오토바이를 타고 병원으로 갔을 때 나타나는 효과를 알아보는 연구였다. 교수님은 연구 주제와 연구 방법, 한계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산모가 의료용 오타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이 내 눈 앞에 펼쳐졌다. 리서치 디자인, 재현성(Re..
2021.02.17 -
저녁 식사 - 생선 튀김 오븐 구이. 맛있다!
2021년 2월 15일 저녁식사를 마치고 학생으로서 하루를 마치니 저녁 식사 시간이었다. '오늘 뭐 먹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었다. 냉동실이 떠올랐다. 특별한 음식이 먹고 싶은 날을 위해 사둔 냉동식품이. 생선 튀김을 오븐에 구워 먹기로 했다. 준비하는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점심때 삶아 둔 감자와 애호박이 있으니 함께 먹으면 되겠다 싶었다. 오븐 예열을 해두고 화장실에 다녀왔다. 냉동실에서 생선 튀김을 꺼내 오븐에 넣고 17분 알람을 맞추었다. 사용한 숟가락을 식기세척기에 넣으려니 세척이 끝난 그릇이 가득 담겨 있었다. 내게는 여유로운 17분이 있으니 그릇 하나하나 천천히 꺼내 선반에 넣었다. 생선을 오븐에서 꺼내 그릇에 담았다. 작은 초를 켜고 식탁에 앉아 생선 튀김을..
2021.02.16 -
통계 공부가 재미있네!
2021년 2월 15일 Schreibtreffen 끝낸 저녁 6시 베를린 그동안 너무 페이퍼만 써서 그런가? 시험공부가 재미있네! 오늘 오후에 통계학 시험 공부를 했다. 교수님이 올려주신 시험 예시를 보며 공부했다. 문제만 있고 답은 없었다. 답을 강의 자료에서 찾아 손글씨로 정리했다. 통계 공부는 뭐니 뭐니 해도 손글씨로 공부하는 게 최고다. 나에게는 그렇다. 학부 수업에서 독일어로 통계 공부를 할 때 손글씨로 쓰며 공부했다. 직접 쓰니 문제가 잘 이해되고 통계 용어가 눈에 들어왔다. 색연필과 형광펜으로 칠하며 내 안의 예술성(?)을 불태웠다. 통계는 평생 할 공부다. 평생 하고 싶은 공부이다. 학부 때 사회과학부 전공필수 과목으로 양적 방법론(통계)과 질적 방법론을 배웠다. 나는 통계가 나의 강점이 ..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