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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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글쓰기 ::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기, 영어 논문 글쓰기 연습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저녁 거실 책상 - 저널 논문(원문 영어)을 독일어로 소개한 DIW Berlin 사이트 - 논문 저자가 낸 박사 논문: 저널 논문이 포함되어 있음 원점으로 돌아가기 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보려고 한다. 학사 논문 아이디어를 얻었던 저널 논문을 다시 읽어보기로 했다. 이 저널 논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학사 논문을 시작했다. 하지만 학사 논문을 쓸 때 내 글의 논리 구조가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깔끔하게 논리 구조가 맞는 학사 논문이 과연 존재할까 싶지만 말이다. 학사 논문은 초보가 쓰는 논문이니까. 학사 논문은 두 가지 방법으로 쓸 수 있다. 수업에서 썼던 소논문을 발전시킬 수 있고, 새로운 주제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나는 새로운 주제로 새롭게 시작했다. 사회..
2021.08.17 -
독일 대학 :: 고마운 인연 - 사회과학부 글쓰기 센터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오후 거실 책상 문화예술교육, 논문 글쓰기 - 소논문 연결 고리가 자꾸 엉킨다 2021년 8월 16일 오후 교수님께 Outline을 보낸 후 거실에서 마늘 까는 엄마와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시는 아빠 옆에 앉아서 연구 주제: 문화예술교육 이번 학기에도 소논문(Term Paper)을 쓴다. 오늘 교 domi7.tistory.com 월요일에 교수님께 보낸 연구 주제와 소논문 개요(Research Questions and Outline) 피드백을 받았다. 교수님은 내 Outline의 부족한 점을 알려주며 좋은 피드백을 해주셨다. 내가 쓸 소논문이 기대된다고 말씀하셨다. 많이 부족한 Outline이었을 텐데 나는 교수님께 감사했다. 사실 Outline을 작성하면서 소논문 주제와 이론..
2021.08.17 -
법정, 일기일회 - 자기로부터의 자유
2021년 8월 17일 화요일 오전11시 독서노트 자기로부터의 자유 절만이 아닙니다. 새집으로 이사 가든 새로운 직장을 마련하든 혹은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든 한 생각 일으키는 데서 시작됩니다. 한 생각 일으키지 않으면 일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한 마음을 어떻게 내는가에 따라서 상황이 달라집니다. 밝게 내면 밝은 쪽으로 가고, 어둡게 내면 어두운 쪽으로 갑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순간순간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우리들 각자의 구체적인 삶입니다. (317)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든 한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매순간 마음을 맑히는 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한숨 내쉬고 들이쉴 때마다 마음을 맑히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 한순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한순간이 바..
2021.08.17 -
5개월 전 심은 작은 씨앗 - 온라인 운동 모임
2021년 8월 16일 저녁 9시 플랭크 모임 오늘 글을 많이 쓴다. 소논문 Outline을 교수님께 보내고 나니 홀가분해져서 할 말이 많아졌나 보다. 나는 지금 플랭크 같이 하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있다. 만나자마자 플랭크 90초씩 세 번을 하고 1분 동안 복근 운동을 한다. 운동하고는 나서는 수다를 떤다. 요즘 잘 지내는지, 연구와 공부는 잘 되는지, 오늘 일은 어땠는지, 날씨는 어떤지, 백신 부작용은 어떤지, 오늘 뭐 먹었는지, 주말을 어떻게 보냈는지 이야기한다. 온라인 플랭크 모임은 5개월 전에 심어진 작은 씨앗이다. 작은 씨앗이 작은 나무가 되었다. 함께 운동하는 친구들끼리 친해져서 일상의 고민도 나눈다. 혼자 했다면 매일 플랭크를 할 수 없었을 거다. 50초에서 90초로 2021년 3월 22..
2021.08.17 -
1년 전 심은 작은 씨앗 - 법 공부
2021년 8월 16일 저녁 6시 우리 집 거실 순례길과 법 공부 1년 전 나는 학업에서 실패를 겪고 베를린 순례길을 시작했다. 길을 걸으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보았다. 내 손에 쥐어진 게 아무것도 없으니 오히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때 떠오른 게 법 공부였다. 독일에서 사회학을 공부하며 '결국 내가 하고 싶었던 공부는 법학이었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다. '에이, 내가 어떻게 법학을 공부해.' 하고 말았다. 순례길을 걸으면서 법 공부가 다시 떠올랐다. 순례길에서 돌아와 로스쿨을 검색해보았다. 한국 로스쿨과 미국 로스쿨은 너무 멀게 느껴졌고 유럽의 이웃 나라 로스쿨은 준비해볼 수 있겠다 싶었다. 독일에는 로스쿨이 없으니까. 네덜란드 로스쿨을 알아보았다. 어떤 전공이..
2021.08.16 -
문화예술교육, 논문 글쓰기 - 소논문 연결 고리가 자꾸 엉킨다
2021년 8월 16일 오후 교수님께 Outline을 보낸 후 거실에서 마늘 까는 엄마와 스마트폰으로 뉴스 보시는 아빠 옆에 앉아서 연구 주제: 문화예술교육 이번 학기에도 소논문(Term Paper)을 쓴다. 오늘 교수님께 연구 주제와 개요(Research Questions and Outline)를 써서 보냈다. 나는 2주 전부터 책상에 앉아 고민을 했는데 연구 주제와 참고문헌 연결 고리가 자꾸 엉켰다. 쓰고 싶은 주제는 확실하지만 내가 찾는 참고문헌은 연구 주제와 조금 빗나가고 있었다. 나는 사회학자 부르디외의 문화자본 이론(Pierre Bourdieu, Cultural Capital)으로 소논문을 쓰고 싶은데, 내가 찾은 참고문헌은 부동(Raymond Boudon)의 이론을 말하고 있었다. 내 소개를..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