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 시험 그리고 소논문 Hausarbeit - Max Weber
4주 째 매일 학교 도서관 오고있다. 통계학4 시험이 끝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 (지금은 방학이고 다음주에 겨울학기가 시작한다.) 매일 학교에 왔던 3주 반 동안 프랑크푸르트에서 하는 취업박람회에 다녀왔고 고춧가루 많이 넣은 소고기 감자국을 먹다 이틀동안 설사로 고생도 해보고 이케아 가서 책상도 사고. 3주 반 사이에 또 많은 일이 있었다. 지난 학기 정말 어려웠던 사회구조 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방학동안 스페인어 시험, 통계학 시험까지 통과하면서 용기가 생겼다. 아, 나도 할 수 있구나. 졸업 할 수 있겠구나 :-) 나는 그냥 다른 독일 친구들보다 훨씬 많이 그리고 길게 공부하고 또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좀 여러번 물어보면 되는구나. 이렇게 하다보면 나도 졸업할 수 있겠구나! 예전에는 수업시간에 교수님께..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