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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R2 Wissen - 아비투어 점수는 얼마나 공정할까?
Wie gerecht sind Abi-Noten? Fast eine halbe Million Schüler haben 2018 ihr Abitur gemacht. Mit der Zahl der Absolventen steigt die Konkurrenz um Studien- und Ausbildungsplätze – und damit auch der Notendruck. Von Britta Mersch. www.swr.de Wie gerecht sind Abi-Noten? von BRITTA MERSCH 독일어 텍스트 다운로드 아비투어는 독일 인문계 고등학교의 졸업시험이다. 수능과 같은 역할을 하는 시험으로 아비투어 점수로 대학에 지원하게 된다. 현재 60-64세는 4명 중 한 명 아비투어 가지고 있는..
2019.09.25 -
남들보다 뒤처진 것 같을 때
융합이란? - 문화이고 소통이다. - 서로 다른 분야의 언어를 번역해주는 통역가(interpreter)될 필요가 있다. 융합의 길을 가려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남들보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 남들보다 공부를 (대학원 등) 더 오래 해야할 수도 있다. - 그러한 시간 투자에 대해서 각오를 해야한다. [...] Erik Hersman은 무엇을 엮었는가? - 일단 언어를 엮었다. 아프리카 스와힐리어와 영어에 둘 다 능통했다. · 융합에서 서로 다른 언어를 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전통 산업과 첨단 산업도 엮었다. - 나는 이것을 연결 고리형 인재라고 부른다. · 두 가지의 다른 생각들을, 다른 언어들을 연결시키는 것을 아는 인재인 것이다. (최윤섭님의 필기, 융합이란 무엇인가? 정지훈 소장..
2019.09.24 -
실패하는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실패는 그 사람을 무너뜨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그걸 딛고 일어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성공한 사람 뿐 아니라 실패한 사람들의 마음도 아는 법이다. 세상을 보는 시선이 바다처럼 깊어지는 것이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 블로그) 내가 왜 두렵나 생각해보면 그 뒤에는 열망이 있어요. Befind every fear, lies a wish. (이소은 인터뷰 4:35) 유일한 시 (블로그 다니엘의 일기장) 용기란 우리가 목표에 이르렀는가로 가늠되지 않는다. 숱하게 실패를 했더라도 그에 아랑곳없이 다시 두 발을 딛고 일어서기로 했는지가 용기를 가늠하는 진정한 기준이다. [...] 당신이 지금 어디에 있더라도 새로운 시작은 아주 가까이에 있다. 단 하나의 선택, 즉 다시 일어나겠다는 선택만 한다면 당신은 바로 새롭게..
2019.09.24 -
듣는 블로그 - 오후의 명상 (feat.코끼리 명상 앱)
마음이 작아지는 날이 있다. 새로운 도시에서 집을 찾다 지쳐서, 시험에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 교수님 면담을 끝내고, 병원에 갔을 때 등. 평소와 다르게 마음이 작아진다. 보통 이런 날에는 일기를 쓰거나 전에 썼던 일기를 찾아본다. 독서카드(책에서 감명 받은 구절을 쓴 것)를 꺼내보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문자를 보내기도 한다. 오늘도 마음이 작아지는 날이었다. 편한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웠다. 혜민스님의 코끼리 명상 앱을 틀었다. '감사하는 마음 일깨우기' 명상을 들었다. 스님의 말씀에 따라 명상을 시작했다. 숨을 편안하게 쉬며 손을 가슴에 얹고 감사한 사람을 떠올렸다. 아빠, 엄마, 이모할머니, 고모님, 괴팅엔 부모님 등 많은 얼굴이 스쳐갔다.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은 아빠였다. 나를 정말로..
2019.09.24 -
독서카드 - 무엇이든 쓰게 된다, 김중혁
계기: '대화의 희열'에서 김중혁 작가를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는 여러가지 '나'가 있고 그 중에서 '소설 쓰는 나'를 가장 소중여긴다고. 마음 편히 소설을 쓸 수 있도록 이렇게 가끔 방송에 나와 돈을 벌기도 한다고 했다. 그 소중한 '소설 쓰는 김중혁' 작가가 궁금해 책을 읽게 되었다. 독서카드: 글을 써나갈 때 나는 자주 '내 안의 적'과 마닥뜨린다. '내 안의 적'과 자주 싸운다. "이걸 쓰려고? 아버지 얘기를?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 자세하게 쓸 거야? 집안사를 그렇게 다 얘기하는 게 괜찮아? 일단 써보기나 해봐. 너무 심하게 쓰면 좀 그렇게 않겠어?" 나는 마구 써내려가고 싶다. 아버지에 대한 어린 시절의 분노를 가감 없이 드러내고 싶다. 하지만 글을 쓰면서 나는 조금씩 문장을 정제했다..
2019.09.23 -
독서카드 - 초예측, 유발 하라리 지음/ 오노 가즈모토 엮음
계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고 싶었으나 전자도서관에 없어 이 책을 대신 읽음. 허구가 결코 나쁜 건 아닙니다. 기업이나 돈과 같은 허구 없이 인간 사회는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다만 허구가 우리를 위해 기능하도록 해야지 허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우선 눈앞에 보이는 것이 현실인지 허구인지 구별하고, 이를 이용할 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8%). 그렇게 생각하면 우리 자신이 만들어낸 허구에 의해 우리가 고통을 느끼는 일이 어리석게 보입니다. 인간 사회가 잘 작동하려면 허구가 필요하지만, 허구를 도구로 보지 않고 그것을 목적이나 의미로 받아들이는 순간 초래될 고통은 실존하는 우리들의 몫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8%).
201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