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보온물병 살까?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후기 2 쓰다가

2018. 3. 10. 12:36일상 Alltag/하루하루가 모여 heute

2018/01/10 - [+/책] - 2018년, 단순하게 살며 담담하게 내 길 가기 -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사사키 후미오


올해를 시작하며 한 다짐이 잘 지켜지고 있다.

무언가를 사고 싶을 때는,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생각해본다.


2월 달에 내 마음을 훔쳐 간(?) 물건이 있었다. 어린왕자 보온병.

https://www.pylones.com/de/le-petit-prince/2038-mini-keep-cool-le-petit-prince-thermoskanne.html

마침 보온병 하나가 너무 오래되어 버리게 되었다. 그리고 내 마음에 들어 온 어린왕자 보온병.

용량도 적고 뚜껑이 있는 보온병은 번거롭다고 생각했지만... 너무 예뻐서 실용성과는 상관없이 너무 사고싶었다.

 

일주일 후에도 생각이 나면 사기로 했다. 다이어리에 체크를 해 두었다.

다음주 목요일에도 사고 싶으면 사자고.


시간을 두고 생각하니까


......






여기까지 쓰는데 내 생일이 9일 후다.

앗 이건 사야해! 그냥 결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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